암호 화폐/Cryptocurrency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economybl 2024. 2. 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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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비트코인은 2008년 10월에 논문을 통해 공개 되었으며, 2009년 1월 3일에 처음 발행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세상의 첫 암호화폐로서 금융기관의 개입 없이 개인간의 거래가 가능하고, 유통량이 한정되어 있다는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비트코인은 사용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며, 수수료 및 시간, 공간에 제약 없이 거래 가능합니다.
또한, 개개인이 직접 거래내역을 감시하여 관리 감독이 가능하고, 전자화폐와 달리 위변조 및 해킹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트코인은 100년간 발행될 화폐량이 미리 정해져 있고, 2100만 개까지만 발행 된다. 현재는 약 1,890만 개 정도가 발행되었으며(2022.01.24기준), 앞으로 200만 개가 더 발행될 예정이다. 

 

비트코인의 발행은 컴퓨터를 이용해 블록의 함수를 찾아내는 사람에게 비트코인을 보상하도록 되어 있다. 1 블록이 생성되는 시간은 약 10분이며, 채굴 결과를 기반으로 난이도가 상향된다. 채굴량에 비례하여 의 난이도가 올라가 비트코인 시스템의 보안성이 더 강화된다.

 

반감기란 블록의 함수를 찾아 내면 보상되어지는 비트코인양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시기이다. 비트코인은 4년에 한번 반감기를 갖으며, 수요는 증가하지만 공급은 줄기 때문에 반감기에 따라 가격의 변동성이 심하다.

 

최근 비트코인은 ETF로 승인 받게되면서 큰 가격 상승과 자산으로써의 가치를 증명 하였다.

 

이더리움

 

이더리움은 비텔릭 부테린이 2014년에 개발한 가상화폐이다. 

 

이더리움은 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 확장성 코인으로 거래나 결제 뿐만 아니라 계약, SNS, 전자 투표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수 있게 확장성을 제공한다.

 

이더리움은 오픈소스 API 형태로 공개되어 어떤 개발자라도 이더리움을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활용성 덕분에 이더리움 기반의 다양한 코인들이 만들어 지게 되었다.

 

비트코인은 단순히 화폐로의 기술에 집중 되어 있지만,

이더리움은 화폐의 개념 이외에 스마트 계약 기능을 지원하도록 되어있다.

즉 중간자의 개입 없이 거래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적으로 거래를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란?

이더리움은 계약, SNS, 전자 투표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수 있는 만큼  탈중앙화 자율조직으로 주체 없이 개인들이 모여 제안과 투표 등 의사표시를 통해 다수결로 운영되어 지는 조직을 뜻한다.

 

 즉, 가상 독립체(virtual entity)가 과반 수 이상 만큼의 구성원의 동의하에 조직자금운용 권한 및 코드 변경 권한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더리움은 dApp에 의해서 인터넷 패러다임 전체를 지금보다 분산된 단계인 web 3.0으로 발전하도록 만들것이다. dApp를 만들기위해선 리소스가 필요하게 되는데 탈중앙화된 방법으로 리소스를 확보하게 된다. 이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DAO이며, 새로 개발된 dApp의 코인이 어떠한 기관이나 인물이 DAO에 참여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이더리움 클래식(ETC)?

16년 6월 17일 DAO Contract 취약점을 이용해 약 360만 개의 이더리움이 도난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도난당한 갯수는 전체 이더리움의 약 10% 이며 가격이 30%나 하락 할 만큼 시장에도 큰 충격을 주었다.

 

 해킹범들은 DAO Contract 취약점을 이용해 이더리움 무한 나누기(Split)를 하고 이를 해커의 지갑으로 인출하려 하였지만, 해킹당한 이더리움은 바로 인출이 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DAO 규정으로 인해 인출한 이더리움을 움직이려면 Split 후 48일 후에 자금을 출금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해킹당한 이더리움을 파기하면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그러한 이유는 블록체인 시스템이기 때문에 코인 소유자 지갑의 키가 없이는 건드릴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단이 해결책을 제시한 방안은 다음과 같다. 

1. DAO 와 해당 Child DAO의 이동을 정지하는 소프트 포크(Softfork)
2. DAO 토큰 보유자들이 이더를 되돌려 받게 하는 하드 포크(Hardfork)

 

소프트 포크로 진행되려고 했으나 DDOS 공격이 제보되어 결국 하드포크로 진행되었다.

따라서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나뉘게 되었으나 2016년 7월 24일 대형거래소 폴로닉스가 바로 하드포크 전 체인인 이더리움 클래식(ETC)을 거래소에 상장시켜버렸다.

 

이후 이더리움은 채굴 방식을 PoW에서 PoS로 전환 시켰으며, 현재 시총2위를 유지할 만큼  많은 관심속에 있다.